[공공뉴스=정진영 기자] 정부가 소상공인의 대출과 상환, 금리부담 완화 등 연착륙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.특히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정책 당국간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권의 협력을 구했다.1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열린 ‘거시경제금융회의’를 열고 소상공인 대출 상환 만기연장여부, 채권시장 대응, 생활물가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.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,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,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.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“최
[공공뉴스=정진영 기자] 정부가 오는 2022년에 2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공해자동차 50만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.특히 지원 대상 차량 가격을 기존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낮춰 무공해승용차 16만5000대에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.2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빅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‘무공해자동차 전환 가속도 방안’을 논의했다.정부는 무공해자동차를 50만대 보급하기 위해 예산을 2배 늘린 2조4000억원을 투입한다.이에 승용차의 경우 16만5000대에
[공공뉴스=정진영 기자]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을 기준으로 19조원 규모의 초과 세수를 민생 지원대책과 국가 재정건전성, 국채시장 안정을 위한 국채물량 축소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.2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과 세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 및 발표했다.초과 세수는 정부가 전망한 세입 예산보다 많은 조세 수입을 의미하는 것으로, 정부는 올해 2차 추경 당시 전망치(314조3000억원) 대비 19조원의 초과 세
[공공뉴스=유채리 기자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사태에 따른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된다.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“코로나처럼, 민생과 경제에도 백신과 치료제가 필요하다”며 4차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. 다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대표가 내놓은 전국민 선별지원과 보편지원 동시 추진 방안에 대해 “받아들이기 어렵다”고 반대 입장을 드러내면서 지급 대상을 두고 당정간 진통이 예상된다.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“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